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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용

[보석] 루비 & 사파이어

by 크크다스 201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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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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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이어

유색보석 중 가장 사랑을 받는 보석 광물은 커런덤(루비, 사파이어)이다. 사파이어의 청색은 Sapphirus에서 유래된 청색 강옥을 의미한다. 성분은 산화알루미늄(Al203)이며 원래 순수한 산화알루미늄은 무색투명하여 이 커런덤 중 적색의 것을 루비라 하고 기타의 색을 사파이어라고 한다.

기 타의 색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블루 사파이어이며 청색 이외의 다른 색 사파이어는 팬시 사파이어라고 한다. 산화알루미늄은 크롬이 포함되어 적색으로 나타나며 청색은 철(Fe)과 티타늄(Ti), 그리고 자색은 바나듐, 황색 및 녹색에는 소량의 철 성분에 의해 발색된 것이다. 

사파이어는 가을의 보석, 혼(魂)의 보석으로 일컬어지며 이것을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실로 결실의 계절인 드높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보석이다. 고대 페르시아인들은 "지구는 블루 사파이어로 만들어져 있다"고 믿었고 "그 대지의 반사에 의해 하늘은 파랗다"고 했다. 역시 아테네에서 태어난 프랑스 시인 장 모레아스는 "나는 동양사파이어의 우아한 기품을 가득 담은 해변에서 태어났다고" 고향의 바다를 사파이어에 비유했다.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는 진리와 신의, 덕망을 상징하고, 몸에 지니고 있으면 병이 낫고 독기가 제거된다는 말이 있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는 사파이어는 푸른색부터 초록색 분홍색 옅은 자주색 흰색 회색 남색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까지 그 색이 무척 광범위하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부르는 사파이어란 이름은 1961년4월12일 소련의 유리가가린이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되어 그의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지구를 완전히 한 바퀴 돈 후에 귀환했다. 이 가가린이 지구를 바라보며 한 첫 마디는 "지구는 파랗다"라는 것이었다. 과학적으로 규명된 이유인 즉 "빛의 산란" 이지만 멀리 떨어진 우주의 저편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파랗게 빛나는 청사파이어로 보인다는 것을 고대 페르시아 인들은 이미 알고서 말한 것인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파이어는 루비에 비해 큰 돌의 산출이 많지만 가치는 루비에 뒤진다. 맑은 하늘과 같이 푸른 색 사파이어는 옛 유럽에서 ‘제왕의 돌’이라 하여 왕의 목걸이나 고위 성직자의 반지로 사용됐다. 또 결혼 35주년을 기념해서 선물하기도 한다. 결 혼 35주년을 사파이어혼식(婚式)이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사파이어의 주요산지

사파이어의 산지는 스리랑카, 태국, 호주, 캄보디아, 마다카스카르, 나이지리아, 케냐, 탄자니아, 중국, 베트남 등이 있다. 사파이어는 루비와 같이 산지에 따라 색과 품질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예를 들면 스리랑카의 것은 선명한 푸른색을 띠고 있으나 가끔 부분적인 칼라밴드가 보이고, 캄보디아와 아프리카산은 조금 어두우며 짙은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것은 거의 검은빛이 나는 짙은 색을 띠고 있다. 가장 유명한 사파이어는 캐시미르 산으로 1881년 산사태로 인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산출되는 사파이어는 진한 콘플라워(Cornflower) 청색(푸른 사파이어중 가장 아름다운 색상을 일컫는 말)이며, 현재는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다. 최근 `캐시미르 사파이어`로 판매되고 있는 사파이어는 대부분이 미얀마 산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생산량이 매우 적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파이어는 스리랑카 산이며 역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세간에 잘 알려져 있는 실론 사파이어란 말은 바로 스리랑카 산 사파이어를 일컽는 말이다. 그러나 최근(2000년 이후)에는 아프리카의 마다카스카르 산과 캄보디아 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디퓨전 사파이어(Diffusion) 
디퓨전은 품질이 좋은 스리랑카 칼라리스(Colorless)사파이어를 인공적인 발색재(철, 이산화티타늄) 등을 보석의 표면에 도포한 후 가열하여(1700~1800도)

착색요소가 무색사파이의 표면에 얇게 침투시킨 것을 말한다. 확산처리 된 색은 표면에0.1m/m~0.5m/m정도까지 색이 침투된다.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약1/10)에 유통되는 것은 거의 Diffusion 처리를 한 일명 "디퓨젼 사파이어"라는 것이다.

특징은 그림과 같이 색이 능선에 집중, 소 평면마다 서로 다른 색은 농도가 특징이다. 침투된 색상은 재 연마를 하지 않는 한 영구적이지만 재 연마 시는 다시 무색으로 돌아온다.
이 것은 Blue Sapphire중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하는 스리랑카 산의 Ceylon과 유사할 정도로 색감이 뛰어나지만 보석 적인 가치는 별로 없다. IMF 이후 많은 량이 소비되었지만 지금은 양질의 스리랑카 산 칼라리스 사파이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값이 많이 오른편이다. 따라서 소비도 많이 량이 줄은 상태다.
 펜시 사파이어(Fancy sapphire)
위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커런덤 중 적색의 것을 루비라 하고 기타의 색을 사파이어라고 한다. 기타의 색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블루 사파이어이며 청색 이외의 다른 색 사파이어를 펜시(Fancy) 사파이어라고 한다. 최근에 엔틱(antique) 바람이 불면서 각종 펜시 사파이어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핑크사파이어의 가격은 2배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구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2001년 말부터 태국에서 시작되어 각 나라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던 Be처리(Beryllium    treatment sapphire)된 펜시 사파이어(다음호에 추가기고)가 시중에 유통되게 되었다.

값은 일반사파이어에 비해 1/5~1/10정도 저렴하지만 국내에서 감별의 혼란으로 유행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돌 자체의 색상이 화려하고 품질이 좋으며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선호할 것이다. 반면에 일반적으로 단순열처리 된 옐로우 사파이어는 Be처리된 사파이어의 싼 가격과 감별의 혼란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있는 상태다.
좋은 사파이어 선택요령

 

1.가장 이상적인 색상을 선택한다. 
보석을 고를 때에는 같은 보석이라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이 많다. 즉 색상이나 품질, 커팅, 광택 등에 따라 보석의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색상을 선택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사파이어와 루비는 동일한 커런덤류에 속하는 보석으로 이들의 색상을 구분함에 있어서 특별한 경계가 없다. 따라서  오랫동안 실무경험이 없으면 실패할 확률이 크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 적색을 제외한 모든 커런덤을 사파이어라고 하며, 사파이어 앞에 색상을 표시하여 옐로우 사파이어, 그린 사파이어, 핑크사파이어 등으로 구별한다. 색상을 지칭하지 않고 그냥 사파이어라고 하면 청색 커런덤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블루 사파이어(Blue sapphire)는 사파이어 중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으며 반투명하거나 불투명한 것이 아닌 중간정도의 균일한 색으로 약간 자색이 도는 청색 사파이어(일명 실론사파이어)를 일컫는다. 사파이어의 색상은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지 않은 중간 정도의 밝은 색이며 가장 이상적인 색상은 순수한 콘플라워(Cornflower) 청색이고 휘광도가(Brilliancy) 높고 커팅이 좋으며 투명도가 뛰어난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최고의 색상은 파란색의 주색에 보라색의 보조 색을 띨 때 가장 좋은 색상이다. 그러나 그린색의 보조색은 좋은 색상이 아니다.
 

2.컷(Cut)이 잘 되어있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커트의 좋고 나쁨도 빼놓을 수 없다. 보석의 아름다움이나 매력은 커트에 따라 좌우된다. 잘 연마된 보석은 보석의 품위는 물론 광택(Fire)이나 색상을 향상시키고, 디자인이나 셋팅을 용이하게 한다.
사파이어 커팅도 루비와 마찬가지로 오벌(Oval)형태를 가장 많이 선호(80%)하는 편이며 나머 지는 Pear, Hart, Square, Marquise(보트 형)순이다. 특히 주의할 것은 아무리 품질이 좋은 보석이라도 폭과 길이, 높이, 테이블 면, 밸런스 등의 비율이 잘 맞지 않으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 따라서 커트는 좋은 보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3.크기나 품질, 그리고 산지를 염두에 두어라.
사 파이어는 루비에 비하여 큰 돌의 산출량이 많다. 따라서 루비에 비하여 그 가격 변화가 심하지 않고 루비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또한 가격이 싸고 품질이 우수한 팬시 사파이어 등 종류와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연구하는 신세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보통1~2캐럿 크기의 사파이어는 예물세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3~5캐럿은 30대에서 40까지, 7~10캐럿 이상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선호한다.
품질은 루비와 마찬가지로 조금 비싸도 재산적인 가치가 있는 A등급을 많이 찾는다. 이유는 IMF이후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저가보석(Semi pricous stone) 아니면 고급보석(Precious Stone)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이다.
사파이어는 산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태국이나 호주산 보다는 품질이 좋은 스리랑카(실론)나 마다카스카르 산이 대부분 유통되고 있다. 앞으로 최고 품질의 사파이어는 생산량이 점점 줄고 고갈되어가기 때문에 값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맺음말
유색석은 다이아몬드와 같이 등급이나 가격이 구체화 되어있지 않고 색상이나 투명도, 커팅상태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즉 유색보석은 주관적인 개념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를 평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 파이어는 색상이 아름답고 내포물이 거의 없으며 맑고, 깨끗한 것일수록 가치가 높다. 비전문가가 외국에서 사파이어를 구입할 경우 거의 낮은 등급 아니면 합성이나 모조석을 사오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디퓨전(Diffusion Sapphire)사파이어인 경우는 가격이 싸고(1/10) 색상과 품질은 최상급의 스리랑카 사파이어와 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름답지만 보석적인 가치는 크게 없다. 따라서 많은 돈을 주고도 디퓨전 사파이어를 사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Sapphire 는 금홍석 내포물과 액상, 2상  내포물 그리고 결정체와 색띠, 또는 각이 져있는 직선 등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은 그 진위를 구별하기 힘들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믿을 수 있는 감정원에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8k 사파이어 다이아 반지

총중량 3.78 그람 / 13호

메인 : 블루색 사파이어 1캐럿

보조석 다이아


작성자 ice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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